여름 더운 날이면 건강 회복을 위해서 삼계탕 등 보양식을 찾게 되는데요. 그럼 언제부터 삼계탕을 먹게 되었는지 궁금하게 되는데요. 오늘은 삼복의 유래. 삼계탕을 먹는 이유 등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삼복의 유래
삼복은 한국의 전통적인 체계로, 삼(三)이란 숫자의 의미인 '세 번'과 복(福)이란 '복되다'라는 의미를 합쳐서 '세 번의 복'이라는 뜻입니다. 삼복의 유래는 중국의 역사적인 사상가인 쑨씨 선생의 가르침에서 비롯되었다고 전해집니다. 쑨씨 선생은 고려시대 초반에 삼복을 설명하며 사람들에게 교훈을 주었습니다. 그 이후 삼복은 중국에서 일상적인 표현이 되었고, 한국에도 전해져 오게 되었습니다. 삼복의 의미는 세 번의 복이 찾아온다는 뜻으로, 이는 한 해 동안 세 번의 행운과 풍요를 상징합니다. 따라서 삼복은 한 해를 총 세 번으로 나누어 행운과 축복이 찾아오는 기간으로 여겨지며, 이에 맞추어 사람들은 삼복 기간 동안 특별한 행사나 의식을 가지곤 합니다. 이러한 삼복의 유래와 의미는 오늘날에도 한국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소중히 여겨지고 있습니다.
삼복기간에 삼계탕 먹는 이유
삼복 기간에 삼계탕을 먹는 이유에는 몇 가지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습니다. 먼저, 삼복은 한 해 동안 세 번의 복을 상징하는데, 이때 세 번째 복은 한 해의 마지막으로 특히 중요한 의미를 가지게 됩니다. 이에 따라 삼복의 마지막 날에는 더욱 풍요로운 기운과 행운을 누리기 위해 삼계탕을 먹는 전통이 생겼습니다.
삼계탕은 닭고기, 약용한지, 삼채 등이 들어간 영양만점의 요리로, 체력 회복과 피로 개선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삼복의 마지막 날인 삼복날에 삼계탕을 먹는 것은 새로운 한 해를 건강하고 행복하게 시작하기 위한 전통적인 관습이 되었습니다.
또한, 삼계탕의 재료인 삼과 약용한지는 한국의 전통 의약재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재료를 함유한 삼계탕을 먹는 것은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의미가 있습니다. 따라서 삼복의 마지막 날에 삼계탕을 섭취함으로써 풍요롭고 건강한 새해를 기원하는 의미도 담고 있습니다.
이처럼 삼복 기간에 삼계탕을 먹는 것은 건강과 행운을 기원하는 전통적인 관습이며, 한 해의 마지막을 특별한 식사로 맞이하는 의미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관습은 오늘날에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전해져오고 있습니다.
2023년 삼복기간
2023년의 삼복은 다음과 같은 날짜에 해당합니다:
1. 초복(첫 번째 복): 2023년 7월 11일 (화요일)
2. 중복(두 번째 복): 2023년 7월 21일 (금요일)
3. 말복(세 번째 복): 2023년 8월 10일 (목요일)
삼계탕 레시피
삼계탕은 건강과 영양을 채우는 대표적인 한국 음식으로, 주 재료로는 닭고기, 약용한지(인삼), 삼채 등이 사용됩니다. 아래는 전통적인 삼계탕 레시피입니다:
재료:
- 닭 1마리 (약 1.2-1.5kg)
- 약용한지(인삼) 30g
- 삼채 30g
- 찹쌀 1/2컵
- 대추 4개
- 마늘 4-5쪽
- 소금 약간
- 후춧가루 약간
- 물 10컵
조리 방법:
1. 닭은 내장을 제거하고 깨끗이 씻은 후 물에 담가 핏물을 뺍니다. 그 후에 소금으로 약간 둘러줍니다.
2. 찹쌀은 물에 1시간 정도 담가두고 물을 버립니다.
3. 약용한지와 삼채는 깨끗이 씻은 후 찬물에 30분 정도 담가 핏물을 제거합니다.
4. 닭 속에 약용한지, 삼채, 대추, 마늘을 넣고 찹쌀을 채워 넣습니다.
5. 냄비에 닭과 함께 넣고 물을 부어 끓입니다. 끓기 시작하면 중불로 줄이고 약 2시간 정도 더 끓여줍니다.
6. 닭이 퍽퍽하게 익을 때까지 끓여내어 소금과 후춧가루로 간을 맞춥니다.
7. 고기가 부드럽고 살이 빠져나간 삼계탕을 그릇에 담고, 향신료인 소금과 후춧가루를 곁들여 마무리합니다.
이렇게 만든 삼계탕은 영양 가득하며, 건강과 체력 회복에 도움을 주는 음식입니다. 개인의 취향에 따라 생강, 대추, 파 등을 추가하여 맛을 더할 수도 있습니다.
이번 여름도 정말 더운데요, 삼계탕 드시면서 건강 잘 회복하시기 바랍니다.
댓글